저축성 예금이 큰 폭으로 줄면서 대구와 경북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이 278조 8,882억 원으로 2024년 12월보다 2조 4,731억 원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연말 재무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들로부터 유입됐던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정기예금이 2조 3,683억 원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었습니다.
예금은행 수신액은 2조 3,290억 원이 줄었고 비은행 금융기관은 1,441억 원이 줄었습니다.
지난 1월 대구 경북 지역 금융기관 총여신은 248조 4,691억 원으로 한 달 사이 2,777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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