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주택 공시가격 상승·예금 증가" 홍준표 대구시장, 1년 만에 재산 4억 2천만 원 증가···총 42억 5천만 원 신고

박재형 기자 입력 2025-03-27 10:30:42 조회수 11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한 결과, 조사 대상 132명 가운데 절반인 66명은 2024년보다 재산 규모가 증가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 총액은 42억 5천여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억 2천여만 원 증가했습니다.

재산 증가 사유는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예금 증가였습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8,900여만 원 증가한 5억 8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의원 32명의 평균 재산은 15억 천여만 원이었고, 류종우 시의원이 37억여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024년보다 4,600만 원 늘어난 7억 9,3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9개 구·군 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17억 천여만 원이었고, 김진열 군위군수가 41억 4천여만 원, 최재훈 달성군 31억 2천여만 원, 조재구 남구청장 23억 4천여만 원 등입니다.

공직 유관 단체장에서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50억 4,736만 원을 신고했고,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4억 171만 원으로 최소 신고자였습니다.

김순란 북구의원은 127억 원을 신고해 기초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5년 6월 말까지 이번 공개 대상자들의 재산 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합니다.

  • # 공직자윤리위원회
  • # 공직자재산변동
  • # 대구공직자재산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