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6일 저녁 7시 반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차량 35대, 인력 156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일대에는 초속 1.6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저녁 8시 50분쯤 화원읍, 옥포읍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달성군 관계자는 "불을 끄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군청 모든 직원이 소집돼 현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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