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경북도의회, 산불 종합 상황실 구성 대응 나서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3-26 17:36:50 조회수 2


경북도의회는 3월 26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도의회는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피해지역과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재난 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언론 대응 강화, 전 직원 비상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산불 확산 지역 피해 조사에 나선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 등은 "그냥 산불이 아니라 재앙이다,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만 도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하고,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해 복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 경북도의회
  • # 대응책
  • # 경북 산불
  • # 대형 화재
  • # 종합상황실
  • # 산불 피해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