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현대백화점이 2028년까지 경산에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의 문을 열 강한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산시는 3월 25일 경산시청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경산 지식산업 지구 유통 상업시설 용지 입찰 결과가 나온 뒤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만남에서 "2028년까지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개점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여러 의견도 오갔다"라면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산 지식산업 지구 근로자들을 위한 힐링 공간 마련 등 청년이 찾는 산업·문화·여가 복합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라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