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함께 추진한 문화 선도 산단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베트남 공장 이전 이후에 20년간 창고로만 활용되던 방림 땅 13만㎡를 사들여 문화시설과 첨단산업 연구개발 시설, 정주 시설 등 문화 선도 산단의 핵심 랜드마크로 조성합니다.

문화시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존, ICT 융복합 스포츠센터, 라면 스트리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예술 갤러리, 놀이형 지역 서점, 직업 체험센터, 문화 소극장이 들어섭니다.

첨단산업 연구개발 시설은 반도체 연구단지와 가상 융합 산업 공간으로 구성하고, 정주 시설에는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섭니다.

사곡역과 1공단로, 낙동강 변을 연결하는 구간을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중심축으로 설정해 스마트 모빌리티를 도입합니다.

구미시는 이 밖에도 산단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공공-민간 투자펀드를 유치해 근로자 오피스텔과 브랜드 호텔 건립도 추진합니다.

구미 1 산단에는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혁신 지구 조성도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