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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조특보 '대기 건조···일교차 커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03-24 07:30:00 조회수 0

닷새째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에도 산불 3단계가 발령 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남아있는 불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더해져 산불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의 산불 위기 경보 '심각' 수준이고요.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건조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오늘부터 바람도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20도 이상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최근 발생한 황사가 오늘과 내일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내일도 공기 질이 계속 좋지 않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가끔 구름 많겠고요.

미세먼지 ‘나쁨’으로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11도, 김천 9도로 어제보다 높은데요.

낮에는 대구 24도, 김천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9도, 문경은 1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3도, 문경 2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은 24도 전망됩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겠고요.

목요일에는 건조함을 조금 해소시켜 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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