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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봄기운 가득한 주말···포근하고 일교차 커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03-21 18:00:00 조회수 1

드디어 절기 ‘춘분’과 함께 완연한 봄 날씨가 됐습니다.

3월 2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 보였는데요. 

토요일은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은 무려 25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기온 계속 오름세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잘 써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맑지만 봄바람이 조금 강하겠는데요.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토요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정체되며 공기가 조금 탁하겠고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차차 대기도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하늘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7도, 안동 5도, 포항 10도로 금요일보다 높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25도, 안동 22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훌쩍 넘겨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따뜻한 봄 햇살과 즐기며 나들이 가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겠고요.

다음 주 목요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은 조금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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