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2025년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합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를 2024년 80% 이하에서 85% 이하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습니다.
또한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 지역 100명 미만 학교에는 전교생을 지원합니다.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초·중·고 331곳(초 150곳, 중 89곳, 고 92곳) 14만 8,850명입니다.
지원 대상 1순위는 법정 수급자,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정, 3순위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4순위는 학교장 추천자입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유수강권 신청 때 학교별로 처음 한 번만 하도록 증빙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자유수강권은 시의 동(洞) 지역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하도록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 기회를 보장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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