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 국민 손으로'를 주제로 '헌법개정 대구·경북 결의대회'와 '헌법개정 토크'가 3월 18일 오후 대구YMCA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헌정회와 헌법개정국민행동, 지방분권전국회의, 국민의힘 대구시당, 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 새미래민주당 경북도당 등은 18일 헌법개정 대구·경북 결의대회를 열고, "정치 행정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력 분산을 내용으로 하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습니다. 

헌법개정 토크에는 결의대회에 참석한 기관과 단체 말고도 대구경실련, 대구시민헌법학교, 동서미래포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정의당 대구시당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어떤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습니다. 

행사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참석해 개헌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고, 시민의 눈으로 본 개헌의 방향과 지방분권에 대한 의견까지 다양한 논의가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