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가 들어섭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3월 18일 경산시 평산동에서 착공식 가진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는 정보통신기술과 재활 의료 기술을 융합해 재활 기기 연구와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입니다.

총사업비 91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 땅 3,565㎡에 2층 규모로 짓는데, 실증 전문 장비 41가지를 갖춥니다.

어린이 재활 의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활 기기 개발과 상용화에 힘써 재활치료 환경 개선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국립재활원, 디지스트, 대구대학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경북 재활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경산시는 진량읍 상림리에 재활 산업 특화단지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