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대구역 인근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3월 14일 밤 11시48분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 가구 물류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일 새벽 4시 20분에 완진됐습니다.
서대구역 근처에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차량 44대와 인원 10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2동이 완전히 탔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대구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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