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5년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2025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2024년) 대비 평균 3.6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2.9% 내려 세종(-3.2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률이 높았습니다.
경북은 1.4% 떨어져 하락률 5위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위가격은 1억 4,600만 원으로 2024년보다 200만 원(1.35%) 떨어졌고 경북은 8,310만 원으로 240만 원(2.97%) 올랐습니다.
대구의 공동주택 73만 5,251가구 중 아파트가 67만 2,532가구로 91.4%, 경북은 66만 4,690가구 중 아파트가 58만 5,625가구로 88.1%를 차지했습니다.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2억 원 초과 공동주택은 대구 1,258가구였고, 경북은 없습니다.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3월 14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의견이 있을 경우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관할 시군구 민원실,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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