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인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67만 6천 원으로,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가구(20만 5천 원)의 3.3배였습니다.
사교육 참여율도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는 87.6%로, 300만 원 미만 가구 58.1%보다 30% 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2024년 사교육비 총액은 약 29조 2천억 원으로 전년(27조 1,000억 원) 대비 7.7%, 2조 1천억 원가량 급증했습니다.
2007년 관련 조사 이후 최대 규모로, 4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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