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교수연구자 연대회의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을 조속히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3월 12일 성명서를 내고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따라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을 조속히 파면하라"며 "윤 대통령의 파면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52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며" "내란이 진압되지 못한 채 대한민국을 극심한 사회적 갈등과 반목의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중심에는 온갖 궤변과 기만술로 지지자들을 결집·조정하는 윤 대통령이 있고, 종교를 내세워 혹세무민하는 일부 기독교 극우세력과 그들에 부화뇌동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을 엄정히 수사해 다시 구속하고,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은 내란을 진압하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청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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