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는 하루 평균 4명가량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사회 보장 대책이 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 통계청과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2024년 대구는 하루 평균 1.8명, 경북은 2.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024년 1만 4,439명, 하루 평균 39.6명이었습니다.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을 비교하면 2023년 기준으로 OECD 평균 10.7명에 비해 한국은 24.8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연합은 특히 젊은 세대의 사망원인 1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 시군구는 최우선 과제로 상정해 처방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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