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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검사 출신 대통령 배출은 중단되어야"···대구 찾아 당원·청년층과 만나

권윤수 기자 입력 2025-03-12 11:32:34 조회수 2


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월 12일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12일 오전, 2020년 코로나 19가 유행했을 때 인연이 있는 대구동산병원을 가장 먼저 찾아 병원장과 면담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구시당으로 옮겨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안 의원은 "검사 출신 대통령 배출은 중단되어야 한다"라면서 "자신은 의사 출신으로서 의정 문제 해결에 전문성이 있고, 5년 주기로 돌아오는 팬데믹 해결에도 경험을 갖추고 있다"라고 대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보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해야 민주주의 기본이 바로 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를 비롯한 지역이 잘 살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 등의 정책을 통해 인구 500만 명 이상의 거점 도시를 만들어야 청년이 대도시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라며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12일 오후에는 경북대학교를 찾아 '대한민국 미래를 듣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2030 세대와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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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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