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KB 소상공인 행복 보탬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와 KB금융그룹이 2024년 12월 저출생 극복 지원 정책과 관련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에게 휴식과 재충전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1년간 10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700개 소를 지원합니다.

행복 보탬 지원 사업은 도내 출산 육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족 행복 휴가 지원, 전기요금 지원, 출산 종사자 대체 인건비 지원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수행하며, 3월 중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업별로 개별 공고합니다.

소상공인 가족 행복 휴가 지원 사업은 사업장 및 주소지가 경북이며,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 중인 소상공인 약 900개소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에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휴가비 약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가족사진 인화를 지원합니다.

또, 소상공인 출산 육아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자녀를 양육 중인 소상공인 1,80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분 사업장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사업장 종사자에 대해서는, 6개월 이상 근무한 출산 종업원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육아휴직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며, 월 2백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합니다.

사업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 및 전자 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