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의 한 사료 공장에서 사료가 쏟아지면서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 20대 남성 근로자가 매몰됐습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장에서 새로운 설비를 가동하다 근로자가 막힌 부분을 파내던 중 50톤가량의 사료가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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