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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사료 공장서 외국인 근로자 깔려 숨져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3-11 09:34:30 조회수 0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3월 10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의 한 사료 공장에서 사료가 쏟아지면서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 20대 남성 근로자가 매몰됐습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장에서 새로운 설비를 가동하다 근로자가 막힌 부분을 파내던 중 50톤가량의 사료가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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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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