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은 3월 8일 오후 1시 대구YMCA에서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새미래민주당은 창당 후 지난 1년 동안 경북도당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 기반을 넓혀왔는데, 이번 대구시당의 창당으로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으로 이어지는 정치 일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대구시당은 이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북도당과 함께 TK 지역에서 새미래민주당의 정치적 기반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개혁 노선을 지향하는 새민주당에 호감을 느끼는 것 같다. 대구시당이 대구 시민들의 기대를 잘 받아안아 TK에서 국민의힘과 1당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미래민주당은 이상진 노무현재단 대구·경북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을 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대구시당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참석해 축사했고, 이 상임고문은 창당대회 후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국 강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