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강북경찰서는 3월 5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iM뱅크 태전동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월 8일, 70대 남성이 "설 명절 차례를 지내야 한다"며 대출로 현금 천만 원을 찾으려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은행을 사칭한 사기범은 남성에게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을 뽑은 뒤 경찰관이 오면 거짓말을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수거책이 경찰에 자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이 수거책에게 전달한 현금 8백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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