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디지털 관광 주민증 발급자가 1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경북 고령군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소비 활성화를 위해 고령군이 2023년에 경북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했는데, 2025년 3월 3일 발급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령군 정주 인구의 5배에 달하는 수치로, 디지털 관광 주민증 발급자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대가야 생활촌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령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고령군 관광지 입장 때 할인을 받는 등 17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