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될 경우 폭동도 불사하겠다는 일부 세력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3월 6일 자신의 SNS에 헌법재판소에 극단적인 발언이 확산하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역사에 죄를 짓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에 남을 평화 혁명을 완수한 위대한 '대한국민' 보유 국가"라며 "어떠한 폭력도 정의를 죽이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민도는 폭력에 좌우될 그런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틴 루터킹은 '폭력은 일시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도 영구적 평화를 가져오지 못한다. 단지 새로운 더 복잡한 문제들을 만들어낼 뿐'이라고 말한다"라며 "의견이 있으면 설득하라. 마음을 움직이라. 그것이 민주공화국의 원리이자 원칙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고한다. 그런 방식으로는 결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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