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 지원센터 구축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소공인 복합 지원센터 구축 운영 사업은 소공인 인프라를 구축해 공동 장비 사용, 제품 고도화,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공인 제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공인 전용 복합 지원센터 설치, 첨단 제조 장비 구축, 판로 개척 등 마케팅 강화, 제조 창업자 교육 등입니다.
소공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 매출로 연결하고, 기술 지원으로 제품을 고도화하여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합니다.
센터 조성 예정지는 경산시 진량읍 일반산업단지로서, 금속 가공 제품, 기계와 장비 제조업 210여 개사가 집적화돼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소공인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관리기관을 지정해 실질적인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2025년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의 원년'으로 삼고, 소상공 아이콘 기업, 펀드 조성, 권역별 자율 상권 활성화 지원, 행복 점포 육성,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경북 도내 금속, 기계 제조업 소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소공인 복합 지원센터가 지역 제조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자생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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