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오늘 발표됩니다.

대구시는 3월 4일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를 열고, 예비후보지인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평가 위원회는 사업비, 사업 절차 용이성 등 사업성과 군 선호도 등 수용성을 중심으로 예비후보지에 대해 검증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이전지를 선정합니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2030년까지 대구시에 흩어져 있는 군부대를 도시 외곽 지역으로 통합 이전하고 난 뒤 그 터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이전 대상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