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오전 6시쯤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한 식품용기와 발열제 제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커지자 한 때 대응 1단계를 내리기도 했던 소방당국은 6시간여 만인 정오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천 400여㎡ 규모의 불이 시작된 공장 1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접한 공장 2곳에도 불길이 번져 소방서 추산 1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휴일을 맞아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CCTV 화면 등 자료와 현장 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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