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환경운동연합이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 사업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현장의 공사가 환경영향평가서대로 하지 않는다며 대구시와 시공사를 대구지방환경청에 고발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시행 중인 달성습지 구간은 철새 도래지로서 현재 겨울 철새가 머무는 기간이지만 2월 3일부터 최소한 배려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에 나와 있는 수질 문제 저감 방안인 가배수로와 침사지를 전혀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트럭과 굴착기를 동원한 공사를 하면서 환경영향평가서가 제시한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고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방진망도 만들지 않아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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