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19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공립의 경우 문경초, 문경여중, 경산중앙초, 경주 경희학교, 김천중앙중, 경주 황성초 등 6곳입니다.

사립의 경우 영천 성남여고, 청도 이서고, 구미해당학교, 청도 모계중, 성주여고, 김천 문성중, 김천고, 상주 남산중, 경주 안강여중, 칠곡 순심여고, 영주 국제조리고, 영주 영광중, 성주여중 등 13곳입니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노후된 학교 시설을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55개 학교(232동)에 1조 5,454억 원을 투입해 현재 53개 학교의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102개 학교는 현재 설계와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8년까지 97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조 15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