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실천 중심 생태 전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 전환교육 실천 학교를 확대 운영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보다 15개 늘어난 160개 학교를 생태 전환교육 실천 학교로 지정해 4억 원의 예산(학교별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되는 생태 전환교육 실천 학교는 초등학교 111곳, 중학교 25곳, 고등학교 18곳, 특수학교 6곳 등 모두 160개 학교입니다.

생태 전환교육 실천 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한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입니다.

이들 학교는 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교재들을 활용해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합니다.

또한 실천 가능한 '1교 1특색 환경 실천 과제'를 선정해 연간 운영합니다.

아울러 환경의 날(6월 5일)이 있는 환경교육 주간(6월 2일부터 8일까지)에는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환경 수업 및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환경교육 실천지원단을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해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