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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형무소 역사관 개관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2-27 15:30:00 조회수 0

사진 제공 대구 중구
사진 제공 대구 중구

2월27일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순국한 옛 대구형무소 터에 대구형무소 역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 중구 삼덕교회 60주년 기념관 2층에 120여㎡ 규모로 지어진 역사관에는 대구형무소와 독립운동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과 추모 공간이 마련됐고, 골목 문화해설사도 상주합니다.

중구는 대구형무소 역사관과 삼덕봉산문화길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감옥이었던 대구형무소에는 항일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가 형을 살았고, 조선은행 대구지점 등을 폭파를 시도한 장진홍 열사가 사형 선고를 받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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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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