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구와 경북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3곳이 문을 닫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폐교하는 전국 초·중·고교 49곳 중 대구는 1곳, 경북은 2곳입니다.
대구와 경북에서 학교 문을 닫는 곳들은 모두 초등학교입니다.
가장 많이 폐교가 예정된 지역은 전남으로 10곳이며, 충남 9곳, 전북 8곳, 강원 7곳 등의 순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1곳도 없고, 경기는 6곳이 학교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전국 폐교 수는 2020년 33곳에서 2021년 24곳, 2022년 25곳, 2023년 22곳, 2024년 33곳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2024년보다 16곳이 늘어 48.4% 증가율을 보이며 2020년 이래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습니다.
폐교 예정 학교별로 보면 49곳 가운데 초등이 38곳, 중학교 8곳, 고교는 3곳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없는 학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예비 편성 결과를 보면 경북은 45곳 학교가 신입생이 없습니다.
이는 2024년 30곳보다 50% 증가한 것입니다.
대구도 초등 1곳, 중학교 1곳 등 2개 학교에서 신입생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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