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월요일도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 아침 대구와 포항의 기온 -4도, 안동 -7도로 평년보다 낮습니다.

찬바람이 더해져 아침 체감온도는 -10도 내외로 뚝 떨어져 있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7~8도 안팎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여전히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경북동해안은 건조경보가 이어지며 대기의 건조함이 극심합니다.

더불어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후까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산불 위기 경보도 ‘주의’ 단계 이어져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워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 예상됩니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4도, 구미 -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대구와 구미 모두 7도 예상됩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8도, 영양은 -12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낮 기온은 안동 6도, 영양은 5도 전망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4도로 출발해 낮에는 7도 보이겠습니다.

영하권 기온은 내일 낮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기온 계속 오름세 이어지다 목요일 아침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