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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공 심야약국' 9개→37개 확대 운영···2월 24일부터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2-23 09:19:56 조회수 2

경상북도가 2월 24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9개에서 37개로 늘립니다.

경상북도는 공공 심야약국 운영 주체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바뀜에 따라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약국 9곳은 국비 보조 사업으로 계속 운영하고, 의료 취약지인 경북의 실정을 고려해 도비 자체 지원으로 28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와 복약 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을 위해, 앞으로도 참여 약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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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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