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기의 건조함이 극심했습니다.
여전히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대구와 그 밖의 경북 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경보 수준도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2023년 전체 산불 중 겨울에 발생하는 산불의 비중은 29.2%로 평년보다 약 2.4% 많았는데요.
당분간 차고 건조한 바람이 이어져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워 겨울철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도 날이 많이 추웠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주말에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상되고요.
일교차 큰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특히 다음 주 후반에는 기온 오름세 이어지며 아침에도 영상권 보이겠습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구름 많다 점차 맑아지겠고요.
미세먼지도 '좋음'으로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와 포항의 아침 기온 -4도, 안동 -8도로 금요일만큼 춥겠고요.
낮에는 대구 5도, 안동 4도, 포항은 6도 예상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며 화요일까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수요일부터 기온 오름세 이어지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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