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이 65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 2월 셋째 주(2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9%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지만, 지난주(-0.12%)보다는 하락 폭이 조금 줄었습니다.

서구(-0.22%)는 중리·평리동 대단지 위주로, 북구(-0.15%)는 태전·구암동 구축 위주로, 남구(-0.14%)는 봉덕·대명동 위주로, 달서구(-0.10%)는 이곡·본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셋값도 0.08% 떨어져 7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북구(-0.17%)는 태전·구암동 구축 및 준신축 위주로, 남구(-0.15%)는 대명동 소형 규모 위주로, 수성구(-0.11%)는 범어·지산·만촌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셋값은 0.00% 보합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