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퀴어 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대구시와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홍준표 시장은 빠지고 대구시 책임만 인정됐습니다.
대구지법 제8-2 민사부는 퀴어 축제 조직위가 제기한 소송 항소심에서 홍 시장 책임을 인정한 1심을 취소하고 대구시 책임만 인정했습니다.
앞서 1심은 홍 시장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7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조직위는 판결 직후 기자회견에서 공권력 폭력을 인정한 판결을 하면서 지시한 시장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이라고 규탄하며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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