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전 2, 3, 4호기 수명 연장을 위해 2024년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현재 주민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경주시가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에 문제가 있다며 한국수력원자력에 보완 의견서를 2차례나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김종엽 경주시 원전환경팀장 "경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에서 주민 공청회 개최 시 주민이 궁금한 사항과 요구 사항에 대해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요청했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대해 법적,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언론에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네, 주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데 문제가 없다면 모든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구체적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