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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포항에서, 안동에서···밤사이 경북서 주택·공장 화재 잇따라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2-18 08:14:22 조회수 2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2월 18일 오전 4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모동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여㎡ 집과 창고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입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18일 오전 3시 반쯤에는 포항시 해도동의 한 6층짜리 아파트 3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고, 거주자와 아파트 주민 등 모두 11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17일 밤 9시 반쯤 안동시 남후면에서는 한 물탱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100여㎡를 태운 뒤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이 가동하지 않는 날이라 내부에 사람은 없었는데, 소방 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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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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