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에는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가 1,21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으로 항공권과 호텔 등 예약을 대행하는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취소할 때 환급이 늦어지거나 과도한 수수료를 청구한다는 상담이 많았습니다.
2위는 헬스장(1,164건), 3위는 의류·섬유(913건)이었습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나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대부분이었고, 의류·섬유는 배송이나 환급 지연 관련 상담이 많았습니다.
2024년 12월보다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감귤' 127.8%(115건), '인터넷 정보 이용 서비스' 21.3%(53건), 예식서비스 15.6%(27건) 등이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신용카드'가 135.5%(347건),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42.5%, 예식서비스 34.2%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는 카드 발급을 요청한 적이 없는 소비자들이 카드 발급 및 배송 중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스미싱 피해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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