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AI·정보 교육 중심학교 54곳을 선정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AI·융합 교육 중심 고등학교 6곳, SW-AI(소프트웨어-에이아이) 교육 중점 중학교 30곳, AI 교육활동 모델학교 18곳 등 54곳의 AI·정보 교육 중심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4년 47곳보다 7곳이 늘어난 것으로 7억 8,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AI·정보 교육 중심학교는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AI·정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디지털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는 학교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AI·융합 교육 중심 고등학교는 3년간 AI 정보 과목을 총 15학점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한 학교에 5.0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SW-AI 교육 중점 중학교는 문자 기반의 SW-AI 수업을 학기별 102시간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학교당 1,0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AI 교육활동 모델학교의 경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형 AI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교로 학교별로 1,0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SW-AI 교육 컨설팅 지원단도 운영해 AI 교육 관련 정보와 우수사례 나눔과 예산 집행 등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