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함께 지역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파워풀 청년 Job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는 2월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대구시 달성군 아젤리아 호텔에서 진행되고 대구에 거주하는 19살에서 39살 사이 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구 일자리 포털(job.daegu.go.kr)로 2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캠프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 대비까지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을 배우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기존 취업캠프와 차별화되는 해커톤 방식(제한된 시간 동안 팀이 모여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도입해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상의 측은 설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컨설턴트로부터 1대1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받습니다.

또 최신 취업 트렌드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핵심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면접 답변 및 스피치 연습, 입사 지원 준비, 조별 모의 면접 해커톤, 면접 경진대회 등을 진행합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참가자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워 실제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상의 통상진흥팀(053-222-310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