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열고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은 자율방범대, 의용 소방대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귀가를 위해 도보, 버스 이동 시 동행하고 안전 순찰도 강화합니다.
걷기 앱을 활용해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통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신고됩니다.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대책'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개소를 활용해 정기적인 대면과 전화 상담을 통해 이상 시 치료로 연계하고 돌봄 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도 운행해서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아이들 안전 귀가도 살핍니다.
또, 돌봄 선생님 스트레스 예방 관리를 위해 산림 치유, 원예 체험, 웃음 치료, 미술 수업 등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대책으로는 도내 어린이집, 돌봄 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1,813개소에 대해 119 신고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상시 실시합니다.
경북도는 도, 교육청, 자치 경찰, 소방본부, 돌봄 시설, 전문가 등으로 돌봄 시설 안전 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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