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2살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7일) 오전 6시쯤 대구 수성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며 경찰의 정차 경고 방송도 무시한 채 달아나다 가로등과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달아나다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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