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했던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정부가 밝혔는데요,
정부는 남은 6개 공구에 시추 탐사를 계속 한다고 밝혔는데, 남은 공구가 대왕고래와 비슷한 구조라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최경식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석유 지질학적인 특성들을 비슷비슷하게 공유를 한다고 하면 나머지 구조들의 유망성을 판단할 때 사실은 좀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라며 가능성은 더 낮아진 셈이라고 했어요.
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프로젝트를 대통령까지 나서서 왜 그리 성급하게 장및빛 전망을 낸 건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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