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말 물가를 제외한 대구의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2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12월보다 4.8%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7.3%, 설비투자는 3.4%, 건설 착공 면적은 555.7%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9.2%, 수입은 17.5% 감소했고 취업자 수는 2만 3천 명이 줄면서 고용률은 56.8%까지 떨어졌고 아파트 가격은 0.5% 하락했습니다.

경북은 제조업 생산이 9.7% 늘고 설비 투자도 91.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대형 소매점 판매 14.1% 감소, 건설 착공 면적 26.7%, 수출 1.5% 감소, 수입은 3.5% 감소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천 명이 줄었고 아파트 가격은 0.3% 하락하는 등 제조업 생산과 설비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경제지표들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