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병원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4일)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 측은 "가지고 있던 5만 원권 한 장이 가짜인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31일에도 5만 원권 한 장이 현금자동입출금기에 입금되지 않아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위조지폐로 의심된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모두 위조지폐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정밀하게 위조된 건 아니"라며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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