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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악성 미분양' 주택 60%, 대구·경북서 발생

엄지원 기자 입력 2025-02-05 11:09:40 조회수 2


다 짓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 주택이 10여 년 만에 전국 2만 가구대로 불어난 가운데 한 달 새 늘어난 '악성 미분양'의 60%가량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경북은 1월 866가구 늘어난 2,237가구, 대구는 862가구 늘어난 2,674가구로, 1월에 늘어난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2,836가구의 절반이 넘습니다.

'악성 미분양'이 쌓이면서 정부와 여당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 대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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