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대상이 2025년부터 크게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검진 인원은 2024년보다 2만 명이 늘어난 5만 명, 시행 지자체는 50개 시군에서 150개 시군구로 3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의 시행 지자체는 군위와 달성 2곳, 경북은 경산, 경주, 구미, 김천, 봉화, 상주, 성주, 안동, 영덕, 영양, 영주, 영천, 예천, 울진, 의성, 청도, 청송, 포항 등 18곳입니다.
2025년 검진 대상은 51세~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시군구에 신청해 검진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 대상 여성 농업인들은 2년마다 특수 건강검진을 통해 농약 중독과 근골격계, 골절·손상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 기능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부터는 검진 의료기관을 병원급은 물론이고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춘 의원급도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여성 농업인들이 더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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