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날 경북에서는 밤사이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월 1일 밤 9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사곡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집 내부 60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1일 오후 8시 50분쯤에는 경북 예천군 은풍면의 한 벌꿀 농축장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99㎡ 규모 창고 동이 전소했고 인근 2층짜리 상가 건물도 일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 안에 있던 지게차 배터리 충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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