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한 뒤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을 특수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월 31일 새벽 0시 27분쯤 대구 달서구 한 편의점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문화상품권 과 현금 등 19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및 도주로 일대 폐쇄회로 TV 등을 분석한 뒤 지인 집에 숨어있던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